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코사카 치히로 (문단 편집) === 학원제 2일차 === 모든 여신 공략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케이마, 치히로는 케이마에게 이대로 돌아가도 괜찮은 건지 묻지만 케이마는 어차피 자신이 더 할 수 있는 것은 없다며 집으로 돌아가려 하며 치히로에게 왜 자신을 따라오는지를 묻는다. 치히로는 케이마의 집에 놔두고 온 기타를 찾으러 간다고 말하고, 케이마가 기타를 가지러 집에 간 사이 치히로는 어느새 아침이 온 것을 깨닫는다. 기타를 돌려받은 치히로는 곧장 자리를 뜨려 했으나 케이마의 예상치 못한 감사 인사에 놀라한다. 아유미 공략에 협조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는 케이마, 하지만 치히로는 자신은 되려 방해가 되었다며, 오히려 상관도 없는 자신을 지켜준 케이마에게 고맙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어지는 여신들의 반격과 하쿠아와 류네의 대결의 결착과 니카이도 선생의 엘시에게 전언을 전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케이마에게 왜 자신과 데이트 했는지를 묻는 치히로, 아무 이유없이 데이트할 리 없는 케이마가 자신과 데이트 한 것은 자신의 안에도 무언가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을 한다. 케이마는 담담히 치히로는 상관없다고 말해준다.[* 아직까지 독자마다 아래 서술한 '다른 해석'이 가능하므로 장면도 함께 첨부한다.] [[파일:attachment/코사카 치히로/interpret1.jpg]] [[파일:attachment/코사카 치히로/interpret2.jpg]] 조용히 듣고 있던 치히로는 이것까지 관계가 있었다면 최악이라며 이제 더 이상 케이마에게 말 섞을 필요가 없다며 밝게 웃으며 말하다 조금 침울해진다. 그런 치히로에게 케이마는 라이브를 보러 가겠다고 약속하고, 그 말에 반색한 치히로는 최고의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하고 서로 작별인사를 하며 헤어진다. 그리고 여신들의 구악마들의 본거지를 봉인하는 장면이 나오며 축제의 스테이지로 장면이 이동한다. [[파일:attachment/코사카 치히로/zzzz.jpg|width=600]] 동료들의 불참에 불안해하는 미야코, 치히로는 어떻게든 될 거라며 담당하게 무대위로 나가서 관객들에게 솔직히 멤버 부족을 털어놓으며 공연을 시작하려 한다. 그리고 문득 케이마와 나눠가졌던 기타 피크를 바라본다. 그리고 관객으로 보고 있던 케이마는, 치히로가 건네준, 자신이 가지고 있어야 할 기타 피크가 사라졌음을 알게된다.[* 이는 치히로 스스로 케이마와의 관계를 정리하려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공연을 시작하려는 찰나, 남은 멤버들인 엘시와 유이와 아유미가 다급하게 무대에 등장한다. 그들에게 [[타다이마 오카에리|어서오라고]] 말하며 반겨주는 치히로. 참고로 Flag 188의 제목은 치히로의 캐릭터 테마송의 제목인 It's all right이다. 뒤늦게 등장한 멤버들이 공연 준비를 하러 가는 와중에 홀로 남은 아유미에게 결혼이라도 하고 온 거냐 농담을 건네고 스스로 결정한 일이냐고 물으며 그렇다는 아유미의 대답에 미소를 보이며 그렇다면 괜찮다면서 빨리 준비하자고 한다. 멤버가 다 모인 상태에서 공연을 시작하기 전에 객석을 향해 다시 한번 멤버들을 소개하고 즐거운 축제에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자며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고백해 버리세요."''' 라는 대사를 하면서 공연을 시작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을 케이마는 아무 말없이 관객석에서 바라본다. 그리고 연주 도중에 여신공략 편에서 활약하지 못한 히로인들의 모습이 스쳐지나 가는데, 어느샌가 카논이 나타난다. 그리고 치히로에게 정중하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전에 말했던 같이 노래 부르고 싶다는 소망을 자신도 같이 하고 있다며 합동 무대를 제안한다. 치히로는 다소 의연한 모습으로 흔쾌히 승낙한다. 그리고 다시 다른 인물들의 모습이 스쳐지나가고 분위기가 고조될 무렵 치히로의 눈에 날개를 펼친 유피테르 자매들의 모습이 보인다. [[파일:치히로 날개.jpg]] 그것을 보고 복잡한 표정을 짓던 치히로는 다시 연주를 시작하며 무대를 클라이막스로 리드한다. [[파일:치히로 날개2.jpg]] [* 이 장면은 비록 치히로가 여신에게 선택받지 못 했더라도 자신의 힘으로 현실을 개척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이는 곧 ~~약 10년의 인생을 허비해본~~작가의 메시지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치히로는 작품의 주제의식에 가장 밀접해 있는 캐릭터임을 부정할 수 없다.] 그리고 같은 시간 케이마는 치히로와의 추억이 담긴 옥상에서 고개를 숙인 채 사죄하는 모습으로 자신이 내뱉은 말을 치히로에게 사과하면서 눈물을 보이고 동시에 치히로 역시 初めて恋をした記憶(처음으로 사랑을 한 기억)을 부르며 실연의 눈물을 쏟는다.[* 이때 가사들이 참 의미심장하다. '되돌아갈 수 없지만', '사라져 버려도 첫사랑의 추억으로 남아있다'는 등 치히로의 상황과 맞물린다.] || [[파일:치히로 눈물.jpg|width=300]] || [[파일:attachment/코사카 치히로/123123.jpg|width=500]] || 여신편이 종결된 이후에 작가는 코멘트를 통해서 치히로에 대한 언급을 남겼다. 히로인이 서로의 양해를 통해서만 성립할수 있는 신만세의 하렘 상황에서 여신이 없는 여자아이인 치히로만이 케이마의 파트너가 될 수 있었고, 날개나 주어진 설정이나 스토리가 없었기에 이야기에 지지않고 자유롭게 빛날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내용 전개의 우여곡절이야 어찌되었건 여신편에 있어서 케이마의 파트너로서는 확실하게 작가 공인을 받은 것 같다. [[http://blog.naver.com/365wide/20179487413|관련 에피소드의 감동이 컸던지 국내에서 해당 내용을 과거 치히로 에피소드과 편집하고 BGM을 붙인 버전이 나오기도 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